이번 전시회는 2026년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7A, 8홀)에서 진행 중입니다.
오늘 킨텍스 KOREA LAB 2026에 다녀왔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내용을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1. 전시장 분위기와 사람 흐름
입구부터 열기가 장난 아닙니다.
평일인데도 연구소 관계자부터 장비 엔지니어들까지 관람객이 가득했습니다.
부스 사이 돌아다니다 보면
사람이 하는 작업을 줄이고,
기계로 정확하게 공정을 만들려는 방향이 확실히 보입니다.
그냥 전시가 아니라,
현장 트렌드를 그대로 보는 느낌입니다.


2. 장비들이 확실히 변했습니다
예전처럼 투박한 장비 느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자동화가 많이 들어간 느낌입니다.
사람이 일일이 손으로 하던 작업을 장비가 대신하는 구조가 눈에 많이 보입니다.
실험실 자동화가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게 피부로 와닿네요.

3. 돌다 보니 익숙한 이름이 보이네요
전시장을 한참 돌다가 익숙한 이름을 발견했습니다. ‘화성특례시’ 부스더군요.
제가 사는 지역이라 그런지 그냥 지나치질 못하겠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사진 한 장 남겼습니다.

4. 어쩔 수 없는 엔지니어 직업병
지나가면서 계속 눈이 제어 쪽으로 갑니다.
“이건 어떻게 돌렸지?”, “인터록은 어떻게 걸었지?” 이 생각만 계속 듭니다.
제 직무랑 연결해서 보니까 장비 하나하나가 다르게 보이더라고요.
장비보다 제어가 먼저 보입니다.
결국 어디까지 자동화됐는지,
어디에 제어가 들어갔는지 그걸 계속 보게 됩니다.
자동화 장비를 보다 보면 결국 핵심은 ‘신호 흐름’입니다.
→ PLC 입출력(I/O) 원리가 헷갈린다면
[[실무] PLC 입출력(I/O) 원리: 센서는 켜지는데 왜 장비는 안 움직일까?] 글을 참고하면 전체 구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냥 보고 오는 전시가 아니라,
생각하게 만드는 현장이었습니다.

✅ 결론
이번 전시회는 단순히 장비를 보는 자리가 아니라,
현장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자동화는 이미 시작된 게 아니라,
이미 기준이 되어버린 상태였습니다.
[다음 포스팅 예고 (Next Up)]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크게 느낀 건
“자동화 방향이 완전히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장비가 좋아진 게 아니라,
사람이 하던 작업을 어떻게 줄이고,
위험하고 정밀한 공정을 기계가 대신하면서
어떻게 안정성을 확보하는지 그 흐름이 명확하게 보였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 왜 자동화가 이 방향으로 가는지
– 현장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부분은 어디인지
– 지금 설계 기준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엔지니어 시점에서 정리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