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PLC/자동제어

PLC/자동제어 카테고리는 산업 자동화 현장에서 사용하는 PLC 제어, 전장 설계, 산업용 통신, 서보·모션, 제어반 제작과 관련된 실무 내용과 자동화 산업 현장 인사이트를 정리합니다. 현장 시운전과 유지보수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 전시회와 설비 트렌드에서 확인한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 [실무] 미쓰비시 서보 알람이 없는데 축이 움직이지 않을 때 보는 순서

    미쓰비시 서보를 시운전하다 보면 드라이브 화면에 큰 알람은 없는데 축이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서보 드라이브의 운전 조건이 맞지 않으면 대부분은 알람이나 경고가 뜹니다.
    특히 같은 메이커의 PLC, 모션 모듈, 서보 드라이브를 같이 쓰는 구조라면 PLC나 모션 모듈 쪽에서도 알람 코드나 상태값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PLC 화면에서는 정상처럼 보이는데, 드라이브 쪽 상세 상태를 직접 봐야 원인이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알람이 안 보인다고 바로 정상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어디 기준에서 알람이 없는지부터 나눠서 보는 편이 좋습니다.

    [한 줄 직설] 알람이 안 보이면 고장도 아니고 정상도 아닙니다. 먼저 어디 기준에서 알람이 안 보이는지부터 나눠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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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무] 서보 속도를 올리면 떨림이 심해지는 이유와 튜닝 확인 순서

    서보 축이 천천히 움직일 때는 괜찮은데, 속도를 조금만 올리면 기구물이 떨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기구부 문제인지, 브레이크 문제인지, 서보 튜닝 문제인지 헷갈립니다. 특히 튜닝 전에는 조용하던 축이 튜닝값을 건드린 뒤 갑자기 소리가 커지거나, 기동할 때 버벅이는 느낌이 생기면 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오늘 현장에서 비슷한 상황을 겪었습니다. 짧은 거리로 왕복 동작을 시키는 축이었는데, 저속에서는 어느 정도 버티다가 속도를 올리자 떨림과 소음이 눈에 띄게 커졌습니다. 튜닝값을 낮추면 소음은 줄어들었지만, 반대로 응답성이 떨어지는 느낌이 생겼습니다.

    이럴 때는 단순히 게인을 올리거나 낮추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더 꼬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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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무] QD77MS16 서보 시운전 I/O 체크를 줄이는 상태값 정리법

    서보 배선이 끝나면 보통 바로 축부터 움직이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축을 움직이는 시간보다, 축을 움직이기 전 조건을 확인하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릴 때가 많습니다.

    제가 이런 식으로 상태값을 미리 잡기 시작한 건, 시운전 때 같은 일을 너무 많이 반복했기 때문입니다. 서보축 하나 확인하려고 현장에서 센서를 눌러달라고 하고, 저는 노트북 앞에서 GX Works2 모니터를 열어보고, 안 보이면 다시 Simple Motion 모니터를 열고, 그래도 애매하면 매뉴얼에서 BUSY나 리미트 신호 위치를 다시 찾았습니다.

    문제는 축이 하나일 때는 그럭저럭 버티는데, 축이 여러 개로 늘어나면 이 방식이 바로 시간을 잡아먹는다는 점입니다. 1축 리미트 확인하고, 2축 DOG 확인하고, 3축 BUSY 빠지는지 확인하다 보면 주소를 찾는 시간인지 시운전하는 시간인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는 공통 상태는 M10000번대, 1축은 M10100번대, 2축은 M10200번대처럼 미리 끊어두고 HMI에 램프로 올려두기 시작했습니다. 이 글은 QD77MS16의 모든 상태값을 설명하는 글이 아니라, 시운전 때 자주 보는 READY, BUSY, FLS, RLS, DOG, Error 값을 미리 정리해서 확인 시간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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